[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4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은 지난 18일을 끝으로 3주간 진행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한 온정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단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이웃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직접 살폈다.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파손된 방문과 고장 난 전자제품을 교체하고,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다.김광희 범어4동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가족돌봄 지지체계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이웃끼리 서로 살피고 보듬으며 사는 삶의 중요성을 느낀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