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반월당역에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해 왕래가 잦은 관내 지하철 환승역(반월당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관련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또 21일에는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구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교육과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다양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민 밀착형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선별검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중구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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