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영천성남여고 ‘나래’ 댄스 동아리가 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연례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나래’ 댄스 동아리는 독창적인 안무와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나래 동아리 대표 이승연 학생은 “경북의 많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체험활동 비공연 부문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의 ‘YC클래쓰’ 동아리가 금상을 수상했다. YC클래쓰는 라크라메 인형 만들기와 타투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발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곽은자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