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2024 영주 선비고을 마을학교 운영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가흥가흥敎(교)` 수강생 및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을 출발해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한절마햇살경로당, 구수산을 거쳐 다시 가흥어린이테마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걸으면서 건강과 친목을 챙기는 동시에 가흥1동 숨은 명소 탐방으로 `우리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절마햇살경로당 중정에서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석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동네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복리 증진, 마을 축제 사업 기획, 이웃사랑 봉사 실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