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시민건강놀이터 콘서트홀에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모여라~! 건강클럽, 활력충전~! 단합대회’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10월말까지 건강실천 집중형 건강클럽 3개팀 △걷기건강클럽(달성토성걷기) △요리교실건강클럽(독거노인저염요리수업) △노노필라건강클럽(老NO!필라테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별강좌에는 건강클럽 운영을 지원해온 건강플래너 자원봉사자, 건강클럽 3개팀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민건강놀이터의 특별강좌인 △건강댄스 △한마음 건강퀴즈 △마주보고 인사하는 포크댄스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건강클럽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또 각 건강클럽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꾸준한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