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구민홀에서 ‘2024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대구경영자총협회,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서비스, 제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17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면접을 진행해 총 45명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평리뉴타운 입주로 유입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안내가 강화된다. 또한 구직자들에게 취업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 적성검사 △취업 기원 커피차 시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이 원활하게 연결되기를 기대하며,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취업지원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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