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1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30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며, 대구시는 선수 392명과 임원 및 관계자 180명으로 구성된 총 5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7일 폐막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학생선수단의 눈부신 선전에 이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고등부 학생 19명을 포함 23개 종목에 출전하여 멋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값진 추억을 만들어 오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여러분들의 도전은 단지 기록을 넘어 장애를 초월하고,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