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상주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열었다. 이번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관리 △친절교육 △식품위생법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내용을 기존영업주들에게 교육했다. 또한 이날 이뤄진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서명운동 동참, 피켓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 군사시설의 상주시 이전 유치를 향한 상주시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염원을 보여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여기 계신 영업주분들이 관광객을 직접 응대하는 상주시의 얼굴이자 관광의 시작”이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상주시에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