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는 재학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취·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은 혁신도시에 대학 일부학과를 이전해 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료산업 클러스터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혁신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운영 전략을 위해 4년간 총 32억원 규모의 예산을 국토교통부와 대구광역시에서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대구한의대 부속 한방병원 이전과 더불어 3개 학과(한의학과, 간호학과, 재활치료학부)가 이전하며 대구신서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과의 지·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융합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재활의료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선도’의 비전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취·창업 부트캠프에서 △2024 취업트랜드 동향 파악(강사: DS컴퍼니 하재춘 대표) △나도 몰랐던 내 모습 찾기(강사: 예진컴퍼니 문예진 대표) △사례로 쉽게 배우는 P.S.S.T 사업계획서 작성 및 BM(강사:트윈플러스파트너스 이태범 투자부분 대표) △대학생 꼭 기억해야할 기업가정신(강사: 인카운트 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취·창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취·창업 대비 전략 수립하고, 전공 맞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활치료학부 학생은 “이번 전공 맞춤 기업탐방 및 취·창업캠프를 통해 전공과 관련된 취·창업 방향성 및 목표 설정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했으며, 혁신융합캠퍼스구축사업단 장호경 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취·창업 및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많이 생각할 수 있었고, 캠프를 통해 취·창업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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