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17일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가을여행 명소 9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명소는 숲 산책로와 외나무다리 습지원 등을 갖춘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은행나무와 마을 벽화로 유명한 서면 도리마을, 통일전 은행나무길이다.통일전 은행나무길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수령 400년 된 웅장한 은행나무가 있는 운곡서원과 무장봉 억새군락지, 불국사, 계림, 동학 발상지 용담정, 포석정도 가을여행지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