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신동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대신동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2024 대신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대신동 한마음 축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된 사업으로 대신동 각 협의단체가 예산편성부터 행사 주관까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을날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 어울마당과 먹거리 장터, 탄소중립 홍보 부스, 건강상담 부스,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나눔장터는 대신동 주민과 서문시장 상인들의 기부 물품으로 운영돼 행사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할 예정이다. 신경구 위원장은 “지난해 대신동 한마음축제 수익금으로 한겨울 쪽방촌이웃을 위한 온정나눔사업을 하며 의미있게 쓰였다”며 “올해도 함께하는 더 큰 행복 2024 대신동 한마음 축제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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