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감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 천주성삼병원과 수성구감염병예방홍보단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주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 등을 전파했다.천주성삼병원에서는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뷰박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손씻기 전후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며 손씻기 습관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고,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신매광장 일대에서는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이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생활화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결핵 예방 △가을철 매개체 감염병 예방법 등을 알렸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주민들이 손씻기 생활화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10월 15일인 `세계 손씻기의 날`은 유엔(UN) 총회가 각종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 세계 어린이의 사망을 손씻기를 통해 방지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