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항시 전역에서 ‘삼세판 오픈하우스: 연결의 순간, 함께하는 열린 공간’을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세판’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세판 오픈하우스는 다양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세판과 함께하는 동네 문화투어 ▲향기나는 마을 ▲삼세판과 함께하는 클린데이(플로깅) ▲삼세판 힐링데이 ▲삼세판은 처음이야 ▲꽃, 차가 어우러진 자연 속 힐링 산책 ▲다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왜 고구마빵일까? ▲뉘들이 장맛을 알아? 등이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장소, 참여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삼세판 오픈하우스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054-289-7914)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