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경북전문대학 소방안전관리과와 함께 `2024년 제2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으로 자연 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영주시무조건재난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회,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 등에서 단체장과 실무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경북전문대학 소방안전관리과 황상균 교수의 지도로 생활 속 화재 상황에 따른 예방 및 대응 절차 숙지와 화재 발생 시 봉사단체별 주요 임무와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낭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연습이 필수"라며, "바쁜 일정에도 훈련에 참석해 주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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