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한 ‘제28회 노인의날 어르신 화합한마당’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가 주최하고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가 주관했다.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노인강령 낭독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2부 축하공연은 가수 윤태화의 트로트 공연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회장단의 큰절 인사,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임의도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장은 “기념식을 준비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다음세대와 화합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길이 우리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 지금의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르신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