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4~16일까지 상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시 간부공무원 70명 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열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는 교육으로, 상주시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진행하는 등 4대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한편 이날 교육은 김소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4대 폭력의 유형과 2차 피해 방지에 대해 알아보며 4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형성하고 상호 존중하고 폭력 없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