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지난 11~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100여 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관심을 끌었다.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포함한 각 단체가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군이 운영한 홍보체험관은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시(詩) 구절을 넣은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 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춤으로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 모색과 100세 시대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