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 ‘베트남 등불 페스타`가 오는 17~19일까지 3일간 봉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국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베트남 등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은어송이테마공원 일원을 색색깔의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등불 조명으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물씬 느끼도록 조성하게 된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의 인증샷 추억, 등불 전시와 함께 매일 오후 6시 이후 베트남 전통 악기와 춤,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베트남 현지의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 공연 외 전시·먹거리·체험 부스 등도 운영돼 주민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게 될 전망이다.일정은 1일차 오후 5시, 2~3일차는 오전 11시~밤 9시까지 19일 오후 3시부터는 인도교에서 감성 버스킹 공연 축제와 더불어 진행,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이밖에 전시·체험 부스는 베트남 전통 놀이, 악기,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인생 컷도, 베트남 음식도 즐기며 가을날을 즐기게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베 양국 간 우호교류 중심지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