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 박원재 형사2팀장(54·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9회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또한 영주경찰서 경리계 민경국 주무관(51)은 경북경찰청 주관 `2024년 3분기 베스트 주무관`에 뽑혔다. 1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매월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직무전문성과 업무효과성 향상에 공헌한 중간관리자를 베스트 팀장으로 선정해 포상한다. 박원재 팀장은 전임수사관으로서 팀원들에게 효율성 있는 수사 방향을 제시해 각종 강력범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을 인정받아 베스트 팀장에 선정됐다. 박 팀장은 "베스트 팀장 선정은 팀원들이 평소 잘 따라와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형사팀원들과 똘똘 뭉쳐 영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주무관은 경북경찰청에서 매분기마다 묵묵히 자신의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주무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민경국 주무관은 1만6000여㎡ 규모의 경찰서 시설.조경을 직접 관리해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직장생활로 여러 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됐다. 또 민 주무관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경찰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영주경찰 직원들이 베스트 팀장 및 베스트 주무관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영주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영주경찰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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