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온가족 안동 바로알기 투어` 행사를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저녁에는 △하회탈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팝페라 △만휴정, 예끼마을 등 신(新) 안동 8경을 소개하는 민요 △퓨전국악으로 만나는 판소리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마술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안동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을 비롯한 전 세계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쉽게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 안동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