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지난 1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개최된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현계욱(대구진로진학 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학교생활 및 공부 습관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정적인 고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 외에도,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진학컨설팅, 학생과 학부모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