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9일 남구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 신나는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이밍 체험행사는 지역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하나로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주최, 주관해 남구 주민들의 체력 증진 및 한글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명품남구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3년째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매년 상반기 대구앞산축제와 하반기 한글날에 꾸준히 개최되어 매번 행사 시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남구의 문화체육 환경공유 및 스포츠클라이밍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 개최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 80%, 현장접수로 20% 비율로 지역주민 우선으로 신청 받았으며, 관계자 및 가족들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자 170여명이 오전9시~오후5시까지 맑은 가을날을 즐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체험행사 때마다 어린이를 포함한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방문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맑은 가을, 한글날 연휴를 맞이해 가족나들이로 전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살기 좋은 명품남구로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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