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상호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은 자매도시인 부산해운대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품앗이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고향사랑 기부는 군청 재정과와 해운대구청 홍보협력과의 직원 간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기부를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귀감이 됐다.박덕명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자체 간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은 전액, 초과는 16.5% 세액공제와 기부금액 30% 답례품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