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이천동과 안동시 임하면은 지난 2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서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 22년 11월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의 1:1 매칭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천동 주민들이 안동 방문을 통해 두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양 지역 특산품 상호 교환 △안동 관광 명소(월영교, 예끼마을 등) 탐방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함께 관람하며 우호를 다졌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의 우호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