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이 포스코노조 최초 재선에 성공했다.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포스코노동조합의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의 20대 임원 선거가 진행되었고, 총 3개 팀이 출마한 가운데, 기존 19대 위원장인 김성호 후보가 8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35년간의 휴면 기간을 지나 2018년 비상대책위 출범 후 최초의 노동조합 위원장 재선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선거로 멈췄던 24년 임금 협상이 다시 시작된다. 조합원의 압도적 지지는 교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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