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지난 12일 창작터 예울림 공연장에서 ‘제3회 지역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지역주민 초청의 날’은 2022년부터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함께 즐기고 교육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인근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예술 공연’을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박효지 씨를 비롯해 지역 출신의 가수,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주요 공연은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밴드 공연` △서평초 학생들의 `플루트 앙상블` △비산초 학생들의 `날뫼북춤` △국악예술단 ‘동동’의 `민요 메들리`와 `한국무용 북춤` △서부고 댄스동아리의 `K-POP 댄스` △재즈밴드 코튼의 `Autumn leaves, Take the‘A’train` 등이며, 관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예술 표현의 기회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4월에 구(舊)서진중을 개축해 개관한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학생 예술융합 교육 △교직원 예술 교육 연수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구 예술융합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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