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2단계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지성 취업특강 전문강사를 초빙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구직자 맞춤형 교육 및 최신 취업정보 제공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인 면접기법 △이력서 작성 방법 △구직 전 준비사항 안내 △직업 훈련기관 및 취업 지원 기관 소개 등이다. 취업지원 설명회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68명 참여, 취업 86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5월 2일 실시한 1단계 사업참여자 대상 취업지원 설명회에서는 113명이 참여해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설명회를 통해 취업에 대한 목표와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민간 일자리로 전환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