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대규모 도시아파트 대상 전략적 통합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울아연)와 함께 `영양군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와 `도농상생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을 맺은 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영양군 유통지원과가 총괄하고 산림녹지과 통합마케팅 추진과 연계하며 시행했으며, 로컬푸드직매장, 영양고추유통공사, 관내 농업인이 건고추, 고춧가루, 양봉 및 나물류 등 25여 품목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울산시 아파트 소비자를 공략했다.
임길홍 울아연회장은 “울산시에서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울아연은 도농상생을 통한 영양군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임길홍 회장께 감사하고 아울러,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 통합마케팅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전아연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