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규격 인증, 통번역, 서류대행‧현지등록, 법무‧회계‧세무 등 총 13개 분야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은 한수원과 협력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에서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하고,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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