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대구지방보훈청과 남구청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 문화축제`에 참여, 피싱범죄 및 교통안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피싱범죄 사례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싸이카 포토존 운영, 어린이 경찰제복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행사장 대형 전광판에는 최근 대구남부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상민’이 깜짝 등장해, 피싱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시민들에게 놀라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AI 기술이 발전하며, 피싱범죄와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홍보를 계기로 대구시민들의 범죄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더불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