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는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하나되는 유보통합 두배되는 아이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김경숙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장,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237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 영유아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북어린이집연합회 5개 분과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보육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110여 명에게 경북도지사·도의회의장 표창과 경북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또한 참석자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이원화 돼 있는 보육·유아 교육 체계의 효과적인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의 위기에 생애 초기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유보통합으로 영유아의 보육과 교육체계를 대전환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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