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1일 병역지정업체인 ㈜영동농기계를 방문해 업체장 및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안동시에 위치한 ㈜영동농기계는 농산물 건조기·세척기, 마늘 파종기·수확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으며, 현재 3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장정교 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보다 나은 근로여건 조성으로 성실 복무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청년 일자리 지원연계 보충역채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에게는 격려와 함께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산업기능요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복무만료 후에도 경력을 쌓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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