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월항면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고자 다음달 1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정부24앱을 이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15일까지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중점조사의 경우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한다.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는 직권 조치 및 주민등록 정리를 하게 된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이번 조사는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조사이다. 매번 실시되는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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