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군민에게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및 한파 등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다산면 상곡리 다산주공 1차 아파트 건너 에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쉘터)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온열의자 등의 각종 편의 기능을 갖추고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성주 축산농협 본점 건너 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운영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도 특별교부세(도비)를 확보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무더위 및 한파 기간동안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