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미래엔미소클럽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원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3회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정신건강 공개강좌는 ‘마음생각:내 마음의 비밀 16가지’의 저자인 곽호순병원장이 ‘마음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와 더불어 무료 심리검사·스트레스 검사 및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서구지역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 등을 홍보함으로써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