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월드에서 어린이적십자(RCY) 추계캠프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어린이적십자 단원에게 교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등 430명이 참여했다.RCY(Red Cross Youth)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전 세계 19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단체이다. 대구RCY는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현충일 호국 봉사, 여름철 폭우대비 플로깅, 농촌 일손 돕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RCY 단원 수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1만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등RCY 단원은 3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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