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초청인사 등 군민 및 출향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8회 군위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군민체육대회를 맞아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대회에 앞서 치러진 전야제 행사에선, 군인 캐릭터와 함께 ‘軍부대는 軍위로’ 문구를 담은 드론 라이트쇼 퍼포먼스로 전야제 행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으며, 행사 당일,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순수 민간단체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군민 대상 서명부 작성 행사 진행과 함께 ‘軍인을 품은 軍위’ ‘軍부대 이전 최적지 군위군’과 같은 군부대 유치 의지를 담은 문구가 적힌 부채를 제공하여 1만여 명의 군민 및 출향인과 함께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군부대 유치 희망 문구를 담은 현수막 게시. 꽃 케이크, 간판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군위군이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알리며 적극적인 군부대 이전 홍보활동을 이어나갔다. 현재 군위군은 전 군민 대상으로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회의, 삼국유사 청춘대학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방문해 대구 군부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대구 군부대 유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달 내 가가호호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군민체육대회 행사 진행이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김진열 군수는 “군민분들께서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체육대회 선의의 경쟁 하시고 축제의 장의 되면 좋겠다 또한, 저희도 노력해 군부대 유치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군위 미래 50년, 100년을 위해 꼭 군부대 이전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또한 군위군은 5개 이전 후보 지자체 중 이전후보지(우보) 주민들이 먼저 나서서 지지 선언을 한 유일한 지자체, 동일한 광역지자체 내 이전으로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 군부대 이전 후보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이미 군부대 이전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군위군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국방부와 대구시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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