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4~6일까지 대구시 2·28 자유광장에서 개최된 ‘2024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 울진군 관광홍보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경북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무등일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지역 성장을 촉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울진군은 관광 안내지도와 울진의 주요 관광 홍보물품 전시, 관광 홍보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한 타 시·군 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다음달 8~10일까지 개최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관광지가 그려진 룰렛에 다트를 던져 지정 관광지별 경품을 제공하는 관광이벤트는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해당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지역의 단체 및 관람객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품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울진의 문화예술·관광 분야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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