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9~3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0개소를 방문해 인터넷 스마트폰을 건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과의존 예방 교육을 1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청소년들이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학업성취도 저하, 수면 부족, 사회성 결여,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잘못된 사용으로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 문제와 습관을 체크해 보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스마트폰이 필수인 시대에서 스마트폰을 무작정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디지털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부모 교육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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