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대표 곤충 축제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개최하는 ‘2024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테마로 한 축제로써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 개최지에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선정돼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동시에 열린다.‘한국곤충페스티벌’은 한국 곤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행사로기관에서 이번 축제에 곤충 관련 전시·체험·홍보 행사 물품과 인력을 지원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산업곤충·애완곤충·국내멸종위기곤충 전시 체험) △상주함창명주, 한복 전시△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페이스페인팅, 드로잉캡 등) △공연과 이벤트(어린이워터밤, 부스스탬프, 버블매직쇼,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또한 잠재적 소비자인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양잠제품과 곤충을 활용한 제품의 전시·홍보를 통해 곤충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해 곤충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에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 며 “이색적인 곤충 콘텐츠의 매력과 곤충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깊이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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