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베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남미 아르헨티나의 아사도, 브라질 전통 바베큐, 북미 미국 텍사스 스타일 바베큐, 유럽 독일 슈앤크 그릴 방식 바베큐, 한국의 통돼지와 통삼겹 바베큐 등 다양한 바베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관광객들을 위해 2만인분의 무료 시식도 준비되며 군위 특산물인 사과 과일주스도 제공된다. 축제에서는 4만인분의 바비큐와 지난해보다 더욱 확장된 먹거리와 다양한 베버리지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대구 수제 맥주인 대경 수제 맥주와 대도양조장 수제 맥주, 군위 특산주와 군위의 나린증류소가 함께하는 다양한 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군위의 명물인 닭포도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다. 백종원 대표가 방문해 극찬한 닭포는 군위 지역 특산물로, 독특한 풍미와 조리법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사전 온라인 입장권을 구매하면 대인 6천원, 소인 5천원으로 30%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12일 오후 3시 개막식에서는 한우, 배, 샤인머스캣 등 군위 특산품 무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경대 태권도 시범, 브라스밴드 공연, 뮤지컬 OST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일요일에도 클래식 3중주, 퓨전 국악 등 풍성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위축협과 농업회사 법인 목원(주)에서는 한우를 맛볼 수 있으며, 즉석 경매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는 총 56개 이상의 부스로 구성되며, 먹거리와 체험 부스에서 군위의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연 및 이벤트(2024 군위 바비큐축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