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초·중·고 24개교와 직속 기관 1개소,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불법 촬영 카메라 정기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해 학생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탈의실,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점검은 불시 점검으로 진행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반기별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수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도 자체 검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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