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1~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성황리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특히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한편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