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8일 은척면복지회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적십자봉사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하고 건조해 배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세탁봉사에서는 은척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깨끗한 세탁물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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