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우호교류 지역인 안동시 일직면을 방문해 희망나눔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명1동에서 2024년 남구 앞산축제에 안동시 일직면을 초청해 우호교류 행사를 추진한 후 일직면과 일직면 주민자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과 김재겸 남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과 각 조직단체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안동 지역 최대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장을 찾아 안동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한 일직면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대명1동과 안동시 일직면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을 진행해 대명1동 주민 및 가요교실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안동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 안동에서 대구 남구로 100만원을 상호 전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 간의 희망나눔과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현영 대명1동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초대해주신 일직면 주민자치회 및 일직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