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정보보안교육을 시행했다. <사진>이번 교육은 월성본부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초빙된 이정규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신 해킹 기법과 정보유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본관과 각 발전소를 순회하며 진행된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적인 직무 상황 속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한국수력원자력 및 협력사 직원으로서 국가보안을 위한 책임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보안의식을 갖고, 회사의 정보자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이버 보안 위협 속에서 원전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월성본부는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캠페인도 함께 시행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및 개인정보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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