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8일 안동시 풍천면 소재 경북적십자사에서 김진환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센터장과 이진훈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돼 치매예방 활동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특히 경북적십자사 전 직원과 봉사원 등 100여 명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또한 적십자봉사원들은 도내 적십자 나눔터 이용객과 독거노인 결연세대 등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행정기관과의 소통으로 지역사회 치매 안심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 경북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치매 예방과 노인 돌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며 “적십자는 치매안심센터와 적극 연계해 시대적·사회적 필요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복합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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