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한편, 쓰레기가 쉴 틈 없이 쌓이고 이를 치우는 작업이 분주하게 이뤄진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온 힘을 다한 이들 덕에 ‘쓰레기 대란’을 막았다.   뜨거운 열기와 즐거움 이면에 쓰레기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 자원순환과 직원 및 환경공무관, 환경감시원 등 100여 명은 열흘간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쓰레기 문제 없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 쓰레기 배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적기에 수거해 쓰레기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다. 또한 외부 관광객과 상인이 배출방법을 몰라 부적정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적정 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공중화장실과 축제장 일대에는 대행업체가 관리를 도맡아 청결 유지에 힘을 보탰다. 앞서 축제 개막을 앞두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을 위하여 도심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지원하기도 했으며, 축제 지원으로 인한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권기창 시장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내외를 가리지 않고 일선에서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탈춤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클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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