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오는 12일 문화회관 일원에서 2024년 서구 청소년 희망페스티벌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 문화회관 야외마당에 마련된 수학·과학존, 창작존, 뷰티존, 먹거리존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야외 공연장에서 3개 학교, 8개 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서대구초의 뮤지컬 공연과 평리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하며,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청소년 경연대회 ‘HI-YOU’에서는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의 빛나는 순간을 기념하고자 서구 청소년 희망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