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경일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과 지도교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감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에서는, 안동지역 청소년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선도 및 비행예방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등 자율적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정책자문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이용 성범죄 예방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효과적 방법 △학교폭력 대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또래 상담기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안동지역에 맞는 치안활동을 위해 수요자인 청소년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